홈 힐링 케어 브랜드 메디테라피(대표 이승진, 이한승)가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에 공식 입점하며 국내 유통 채널 확장에 본격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무신사는 패션·뷰티 등 스타일 전반을 다루는 국내 최대 온라인 패션 스토어로, 다양한 스타일링 방법과 고객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해 MZ세대(밀레니얼 세대·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메디테라피는 MZ세대에게 친밀도가 높은 온라인 스토어에 입점함으로써 젊은 고객층을 본격 공략하고 고객의 쇼핑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메디테라피는 브랜드 인기 판매 상품인 ‘더마릴렉스 힐링패치’를 우선 판매하며, 추후 판매 상품 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마릴렉스 힐링패치는 다리 붓기 감소와 혈류량 개선을 돕는 발패치로, 2018년 출시 이후 ‘다리붓기패치’, ‘발바닥 패치’로 불리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누적 판매 260억 원을 돌파하며 제품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메디테라피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 채널을 이용하는 젊은 소비자층과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자 무신사 스토어 입점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보다 많은 고객이 메디테라피 브랜드와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테라피는 국내 유통망 다각화의 일환으로 지난 달 롯데그룹 통합 쇼핑 플랫폼 롯데온(ON)’에 입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