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외식기업 SF이노베이션(대표 이상윤)이 운영하는 아시안 요리 전문 프랜차이즈 ‘분짜라붐’이 메뉴 ‘월남쌈(고이꾸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는 베트남 전통 음식인 ‘월남쌈(고이꾸언)’을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특유의 향을 낮춰 개발됐다. 양상추, 오이, 당근, 고수, 쪽파 등을 치킨텐더, 차돌양지와 함께 싸먹는 건강식으로 분짜라붐의 타 메뉴와 함께 어우러져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에선 ‘월남쌈’이라고 불리는 베트남 음식 ‘고이꾸언(goi cuon, 베트남어)’은 신선하고 다양한 채소를 부드러운 해산물이나 고기 등과 함께 쌀로 만든 얇은 피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먹는 쌈 음식이다. 국내에서도 쌀국수와 함께 베트남 대표 음식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SF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메뉴는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베트남 대표 음식 월남쌈을 국내 고객 취향에 맞게 새롭게 해석한 메뉴로 다른 메뉴와 어우러져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남아 곳곳의 다채로운 음식을 국내 고객 입맛에 맞게 새롭게 재해석해 선보이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F이노베이션에서 운영하는 ‘분짜라붐’은 지난 2017년 하반기부터 가맹사업을 본격화해 아시안 푸드 전성기를 선도해가고 있다. 첫해 18개의 매장에서 약 53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지난해에는 4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해 약 1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