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의 ‘글로벌 탑(Global Top) 전시회’로 선정되고 글로벌 대표 커피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제20회 서울카페쇼’(The 20th Seoul Intl Cafe Show, 이하 서울카페쇼)가 커피 앨리 라인업을 공개했다. 

커피 앨리는 총 32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11 10()부터 13()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동시에 열린다. ‘커피 앨리’는 스페셜티 커피 문화를 널리 알리고, 국내외의 개성있고 독창적인 로스터리 카페를 양성 및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서울카페쇼의 로스터리 공동관이다. 참가사에게는 참가하는 전세계 바리스타들과 바이어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미팅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커피 앨리 참가업체 중 개성이 담긴 원두 ‘베르크싱글오리진’을 선보인 부산의 로스터리 카페 ‘WERK(베르크로스터스)’를 비롯해 올해 첫 참가하는 ‘커피동경’에도 참관객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아러바우트(r.about)’는 독일 베를린의 3대 커피 로스터리 중 하나인 ‘더반(THE BARN)’의 원두를 독점 유통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도 참가를 확정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브랜드들의 커피 맛과 향을 체험할 수 있는 장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카페쇼 관계자는 “올해 ‘커피 앨리’에는 전년 대비 2배 많은 업체들이 참가해 보다 다채로운 로스터리의 향연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외 뛰어난 로스터리 카페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스페셜티 커피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카페쇼는 마이스(MICE) 전문기업 엑스포럼(대표 신현대)이 주최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글로벌 탑(Global Top) 전시회’이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서울카페쇼는 11 10()부터 13()까지 4일간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되며, 입장권은 온라인 사전 예매와 현장 예매 모두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카페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