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영해를 수호하는 해군 장병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군 급식의 맛과 영양을 한층 끌어 올리기 위한 특별한 쿠킹클래스가 열렸다. 국내산 소고기 우리육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한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 이하 육우자조금)가 ‘매일매일 우리육우’ 캠페인의 일환으로 스타 셰프 임희원을 초청해 해군 기술행정학교 조리실습장에서 조리중급반 대상 ‘우리육우 쿠킹클래스’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국군의 날인 오늘 밝혔다.
이번 ‘우리육우 쿠킹클래스’는 고강도 해상 훈련과 불규칙한 환경 속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필수적인 고단백·저지방 영양 급식 메뉴를 제안하고, 단체 급식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조리 노하우를 전수하고자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임희원 셰프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과 한남동 다이닝 ‘부토(BUTO)’의 오너셰프로 20여 년 경력의 베테랑 요리사로 이날 임 셰프는 정통 한식의 깊은 맛을 낸 보양 국물 요리와 신세대 장병들의 입맛을 저격할 이색 퓨전 특식 메뉴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첫 번째로 시연된 ‘육우 들깨 시래기찜’은 해상 작전 후 장병들의 기력 회복과 속을 든든하게 채워줄 보양식 메뉴로 소개됐다. 큼지막하게 썬 우리육우 양지와 구수한 토장, 참치액, 섬유질을 손질해 부드러운 시래기와 감자를 넣고 푹 끓여내 담백하면서도 깊은 국물 맛을 완성했다. 특히 지방이 적어 텁텁하지 않고 소화가 잘되는 육우의 장점을 극대화해 장병 급식용 메뉴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선보인 ‘육우 떡갈비 퀘사디아’는 주말 특식이나 격려 행사 등에서 활용하기 좋은 신세대 맞춤 메뉴로 눈길을 끌었다. 감칠맛 나는 양념에 버무린 육우 다짐육과 갈빗살을 마늘종과 함께 볶아낸 뒤, 토르티야 사이에 치즈와 함께 넣어 팬에 노릇하게 구워냈다. 여기에 신선한 딜, 라임즙, 오이, 플레인 요거트로 만든 지중해식 ‘차지키 소스’를 곁들여 기름기 없이 상큼하고 풍성한 맛을 완성했다.
임희원 셰프는 시연 과정에서 “우리육우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육질이 연해 많은 양을 빠르게 조리해야 하는 군 급식 환경에서도 풍미를 살리기 매우 훌륭한 식재료”라며 “떡갈비 반죽의 절반을 먼저 볶아 풍미를 끌어올린 뒤 남은 고기와 섞어 조리하는 등 작은 기술만 더해도 장병들에게 레스토랑 수준의 특식을 제공할 수 있다”고 조리 팁을 전했다.
육우자조금은 이날 쿠킹클래스에 참가한 해군 조리중사들에게 우리육우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유명 셰프를 통해 전하고 직접 요리 방법을 전수해 향후 병사들을 위해 우리육우를 활용한 메뉴를 개발하고 이와 같은 클래스가 향후 우리육우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기회 확대 장으로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육우자조금 조재성 위원장은 “이번 클래스는 거친 파도와 싸우며 조국의 바다를 지키는 해군 장병들의 건강과 사기 진작에 우리육우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해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육우자조금은 육·해·공군 장병들의 식탁에 안전하고 신선한 국내산 소고기 우리육우가 더욱 다양하게 오를 수 있도록 레시피 보급과 교류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육우자조금은 최근 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경호 셰프와 함께하는 우리육우 요리 특강’을 진행하는 등 일반 소비자는 물론이고 요리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쿠킹 클래스를 개최하고 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