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이 불면… 역시 따뜻한 국물이 제격이다. 

종합 외식기업 에스에프이노베이션(대표 이양열)이 운영하는 배달 전문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 딜리버리’는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국물 메뉴 매출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0 31일 기준 스쿨푸드 딜리버리의 동절기 국물 메뉴 매출이 전년 같은 시기 대비해서 약 20% 가까이 증가하고, 특히 ‘95.7% 어묵우동’ 메뉴 판매량은 62% 이상 치솟았다. 

이와 같은 판매량 급증에 스쿨푸드 딜리버리 관계자는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추위가 생각보다 빠르게 찾아오면서 따뜻한 국물 메뉴 주문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이 원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전년 대비 매출이 가장 크게 오른 ‘95.7% 어묵우동’과 ‘95.7% 어묵탕’은 스쿨푸드 대표 동절기 메뉴로, 소비자들의 건강을 고려해 생선 살 95.7%로 만든 최상급 어묵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일반 어묵탕 메뉴와 달리 원재료에서부터 차별화를 둔 메뉴로, 고객들의 재주문율이 굉장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스쿨푸드 딜리버리는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이태원 부대국밥’, 얼큰한 국물 맛의 ‘신비 콩나물국밥’ 등 다양한 국물 메뉴를 보유하고 있다. 

이양열 스쿨푸드 대표는 “보통 본격적인 추위로 외부 활동이 줄어드는 11월 중순 이후부터 따뜻한 국물 메뉴의 수요가 늘어나는데 올해는 추위가 다소 빨리 찾아온 편”이라고 말하며, “이에 맞춰 겨울 신메뉴 또한 예년보다 출시를 빠르게 준비해 겨울철 가맹점 매출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리미엄 분식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는 ‘스쿨푸드’는 최근 배달 창업 전문 브랜드 ‘스쿨푸드 딜리버리’로 사업을 확장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스쿨푸드 딜리버리’는 비슷한 메뉴라도 항상 차별화를 두어 재구매율을 높이는 독보적인 메뉴 개발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가맹점의 높은 평균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