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정보를 자체 개발 플랫폼과 연결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무인 셀프 세탁소 서비스를 구축한 사례를 높게 평가받아 우수 기업으로 뽑혔다.

최상의 세탁 솔루션 IT전문기업 코리아런드리(대표이사 서경노)는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인증하는 ‘날씨경영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인증하는 ‘날씨경영 우수기업’은 기후변화 및 이상기후로 기업의 경제적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기상정보의 활용범위를 확대하고 기상정보 활용을 통한 기업경쟁력 향상을 꾀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제도다.

코리아런드리는 소비자 성별, 연령대, 주요 방문 시간, 요일, 매출 트렌드 등 세탁 관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점포의 소비자 통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체 개발 플랫폼 ‘비봇’과 기상 데이터를 접목해 셀프 무인 세탁소인 ‘워시엔조이’의 마케팅 등에 활용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코리아런드리는 날씨와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셀프 무인 세탁소인 ‘워시엔조이’를 운영하고 있는 점주들을 위해 날씨 변화에 따른 마케팅 및 이용 전략을 분석해 제공하고 있으며, 미세먼지와 동파 등 빨래방 특수 시즌에 고객들이 ‘워시엔조이’ 무인 매장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한 시스템 구축 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코리아런드리는 ▲날씨경영 정보화시스템 구축 ▲재해예방 및 극복 ▲날씨경영을 통한 마케팅·판매 전략 효율 최대화 ▲내부 직원 및 점주들의 날씨경영 교육개선 등을 위해 날씨정보를 자체 개발한 무인 점포 관리 솔루션을 통한 점포운영과 마케팅에 접목해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

코리아런드리 서경노 대표는 “기후변화와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되는 생활환경에서 세탁 시장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드라이클리닝에 대해 소비의 중심인 MZ세대와 여성들은 드라이클리닝으로 유발되는 환경오염 문제에 대해 민감하게 여기고 있다”며 “코리아런드리는 가치를 중시하는 ‘미닝아웃’ 트렌드에 날씨경영에 맞는 ‘웻클리닝’ 세탁 방법을 지속가능한 ESG로 연결해 앞으로도 친환경을 위한 지속경영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리아런드리는 차별화된 세탁 및 관련 장비 공급, 운영, 수익 창출 등에 대한 최상의 런드리 솔루션 IT전문기업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인 웻클리닝 전문 세탁소인 ‘스웨덴런드리’와 함께 국내 최초 IOT기반 셀프빨래방 `워시엔조이` 870여개 매장 및 친환경 런드리 멀티플렉스 `어반런드렛`과 세탁소 및 빨래방 전용 핀테크 어플리케이션 `워시앤페이` 등을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