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부터 감각적인 리빙 브랜드까지 홈 스타일링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전시회가 12월 열린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인테리어와 홈스타일 등 리빙 트렌드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다.

세계 3대 인테리어 전시로 꼽히는 프랑스 파리 메종오브제를 최하는 글로벌 전시 주최사 리드 익스비션스과 국내 대표 전시 주최사 케이훼어스의 합작회사인 리드케이훼어스가 주최하는 2021 홈·테이블데코페어(이하 홈·테이블데코페어)가 12월 9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홈·테이블데코페어는 지난 2005년 프리미엄 홈스타일링 제안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 중에 있으며, 국내외 참가사들과 바이어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 인천에 이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홈·테이블데코페어에서는 300여 개의 다양한 홈스타일 브랜드를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만나볼 수 있다.

홈·테이블데코페어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융합된 다양한 신규 프로젝트인 ‘하이브리드쇼’ 전시회로 운영한다. 리빙 트렌드관, 0% WASTE관, 신진 디자이너관을 비롯해 전문적이고 특색있는 리빙 콘텐츠를 보여주는 다양한 특별관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리빙 트렌드관에서는 보태니컬 디자인 브랜드 그룹 ‘틸테이블’과 함께 ‘새로운 패러다임(New Paradigm)’을 주제로 식물과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공간을 선보인다. 식물과 인테리어의 조화를 보여주는 플랜테리어를 통해 일상 속 힐링과 위안을 주는 인테리어를 경험할 수 있다.

‘디자인살롱 서울’에서는 리빙 업계의 트렌드와 가치 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스노헤타(Snøhetta)의 수석 건축가 다니엘 벨린(Daniel Berlin), 넬리로디(NellyRodi)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세실 로젠스트라우흐 (Cecile Rosenstrauch), 스타일러스(Stylus Media Group)의 디렉터 에밀리 고든 스미스(Emily Gordon-Smith), 헴(HEM)의 대표 페트루스 팔머 (Petrus Palmer) 등을 비롯한 해외 유명 디자이너와 브랜드들의 디자인 철학을 공유하고 전문가가 분석하여 예측한 트렌드를 알아볼 수 있다.

홈·테이블데코페어 관계자는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홈·테이블데코페어는 올해의 리빙 핫 이슈는 물론이고 내년 홈스타일링 트렌드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전시”라며 “특히 신규 리빙 브랜드 소개관과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서비스 등을 새롭게 선보이는 만큼, 업계 종사자와 전문가들의 상호 정보 교류가 가능한 네트워킹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6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유일 프리미엄 홈스타일링 전문 전시회인 2021 서울 홈·테이블데코페어는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