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가지 취향을 만족시키고 취향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선사한 국내 대표 프리미엄 홈 스타일링 전시회 ‘2025 홈·테이블데코페어(HOME·TABLE DECO FAIR, 이하 홈·테이블데코페어)’가 미래를 향한 리빙 큐레이션 철학과 한국 리빙의 감도를 선보이며 지난 21일 막을 내렸다.

올해 홈·테이블데코페어는 20주년 행사에 걸맞게 과거와 현재의 한국 리빙을 아우르고 다가올 2026년의 라이프스타일을 조망했다. 특히 국내 리빙 트렌드의 흐름을 주도해온 전시로서 550여개 국내외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가 1,000여개 부스를 통해 전문적이고 높은 수준의 제품들로 업계 관계자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전시 첫날 홈·테이블데코페어를 방문한 박소희(38세, 여)씨는 “20주년에 맞춰 첫날부터 전시장을 찾았는데 감도 높은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토털리빙 브랜드들이 많아 즐거움이 배가 되었다”라며 “올해 홈·테이블데코페어를 통해 취향에 맞는 아이템들을 많이 발견해 집을 꾸밀 때 참고할 수 있는 영감을 크게 받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올해 홈·테이블데코페어에서는 관람객들의 취향을 공략하고 영감을 선사하는 브랜드들이 참가했다. 한국 본연의 미학과 전통 공예에서 영감을 얻어 본질적이고 깊이 있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이스턴에디션’과 일본 대표 고급 가구 브랜드 ‘가리모쿠’, 사용할수록 애착이 가는 공간을 완성하는 ‘피아바’를 비롯한 프리미엄 브랜드들은 ‘시그니처 H(SIGNATURE H)’를 통해 리빙의 감도와 큐레이션 철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밀라노 한국공예전 총감독의 ‘PPS’ 구병준 대표와 하이엔드 인테리어 브랜드 ‘홈루덴스’가 맡아 한국 리빙의 현재와 미래를 담아낸 아카이빙관인 트렌드 피쳐 ‘LIFESCAPE: Journey Through Time’는 2006년부터 올해까지 20년 동안의 한국 리빙의 변화를 20쌍의 상징적인 아이템들로 담아내 한국 리빙의 진화와 정체성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했다.

올해 전시의 핵심 아이템으로 선보인 조명 아이템들도 많은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독창적이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남다른 조형적 가치를 드러낸 ‘다비데 그로피’는 달을 형상화한 제품을, ‘루체플랜’은 샹들리에를 생태학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이외에도 생체리듬을 고려한 올데이 조명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메이드’가 기능성까지 갖춘 조명으로 눈길을 끌었다.

올해 홈·테이블데코페어에는 지난 20년간 함께 성장한 브랜드들도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비움과 채움, 여백과 밀도, 음과 양처럼 상반된 개념 간의 관계성을 탐구해 현대적인 형태와 감각으로 재구성하는 ‘왈자’와 공예적 섬세함으로 해외 무대에서 인정받은 ‘해송공예’는 공예작품의 섬세한 아름다움과 한국적인 감성의 제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다채로운 해외 브랜드들도 함께하며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네덜란드 브랜드 ‘팻보이’의 화려한 색감과 기발하면서도 유쾌한 디자인의 제품들로 구성된 부스와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크리스마스 컬렉션으로 참가한 덴마크 오브제 브랜드 ‘홉티미스트’의 부스는 인증샷을 남기려는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북유럽 감성의 헤리티지 가구 브랜드 ‘구비’와 ‘나타도라’는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 맞는 품격 있는 제품들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홈·테이블데코페어를 통해 신규 런칭하는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 뉴’ 기획관에서는 K리빙 대표 브랜드 ‘피아바’와 ‘디엘로’, ‘쏘랩소파’, ‘가리모쿠’ 등 4개 기업이 참가해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외에도 CJ온스타일의 리빙 큐레이션 축제 ‘집착페스타’는 온라인에서만 본 앤트레디션, 르크루제 등 33개 브랜드 제품들을 실제로 경험하며 나의 생활 공간에 맞는 아이템을 직접 찾아보는 체험형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글로벌 공간 및 소비자 트렌드 리더들의 인사이트와 아이디어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디자인 컨퍼런스 ‘디자인살롱 서울 2025’와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경기도자페어’도 동시 개최돼 관람객들에게 더욱 깊이 있고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진행된 ‘디자인살롱 서울 2025’에서는 글로벌 크리에이터 겸 디자이너 미샤 칸(Misha Khan)을 비롯한 리더들이 앞으로 전개될 공간 디자인 및 소비 트렌드 분야의 변화와 흐름에 대한 인사이트와 영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자페어’에선 한국의 도자문화를 대표하는 경기도의 여러 요장들과 도예인들의 프리미엄 테이블웨어부터 공예품대전 수상작 등 다양한 도자기들을 통해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해 더욱 깊이 있고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홈·테이블데코페어 관계자는 “홈·테이블데코페어가 20주년을 맞은 앞으로도 한국 리빙의 높은 감도를 전하고 새로운 리빙 인테리어 트렌드를 통해 한국 리빙 트렌드의 흐름을 주도하고 감도 높은 브랜드들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홈·테이블데코페어’는 내년 12월 17일부터 코엑스 C, D홀에서, 홈·테이블데코페어의 여름 버전인 ‘2026 더 메종(THE MAISON 2026)’은 2026년 6월 25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