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이 다가오자 기념일을 위한 선물용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코로나 19로 얼어있던 소비 심리가 깨어나고 있다. 소셜커머스 티몬에서는 수도권에 거주 중인 30대부터 50대까지 소비자 300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선물 트렌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63%가 선물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응답했다. 

이에 건강기능식품업계에서는 다양한 기능별 건강 식품을 내세우며 기념일 선물 수요 잡기에 나섰다.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데커신부터 잦은 음주로 간 건강이 걱정되는 소비자를 위한 밀크씨슬까지 기능성 원료가 함유된 신체 기능별 건강 식품들이 눈길을 끈다. 

■ 기억력 개선과 면역력 향상에 탁월한 ‘제너럴 밸런스 데커신’
건강기능식품 유통기업 지쿱에서는 ‘제너럴 밸런스 데커신’은 노화로 저하된 인지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중장년층 소비자들의 선물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제너럴 밸런스 데커신’은 식약처 개별인정형원료 인증을 획득한 국내산 참당귀추출분말의 ‘데커신(Decursin)’을 주원료로 사용했다. 데커신은 당귀에 들어있는 쿠마린 유도체로 기억력 개선과 인지 능력 향상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어 최근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 제품군이다. 

또한 항산화에 탁월한 코엔자임 Q10을 비롯해 각종 건조 효모 유래 비타민 성분, 은행잎 추출물 등이 부원료로 함유돼 체내 에너지 생성과 신체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지쿱의 ‘제너럴 밸런스 데커신’은 중장년층은 물론 과도한 업무로 두뇌 사용이 많은 직장인들과 집중력이 필요한 학생들의 두뇌 건강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연령대에 상관 없이 폭 넓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쿱 관계자는 “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꾸준히 대두되고 있어 이번 가정의 달 맞이 선물용으로도 건강 식품들이 다양하게 인기를 얻고 있다”며, “지쿱에서 선보인 건강기능식품으로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 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잦은 음주로 간 건강이 우려되는 소비자들을 위한 ‘에너씨슬’
대웅제약에서는 잦은 음주와 스트레스 등으로 약해진 간 건강을 우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밀크씨슬이 함유된 ‘에너씨슬’을 선보였다. 

엉겅퀴 식물에서 추출한 밀크씨슬은 식약처로부터 간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아 평소 회식과 모임 등으로 음주가 잦은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 건강 식품 중 하나다. ‘에너씨슬’에는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각종 비타민 성분과 비오틴을 비롯해 정상적인 면역 기능을 돕는 아연 등이 함유돼 있어 바쁜 일상 생활과 스트레스로 지친 현대 사회인들에게 탁월하다. 

■ 장 건강과 면역력을 동시에 챙겨줄 ‘마이크로바이옴 포스트바이오틱스’
GC녹십자에서 선보인 ‘GC녹십자 마이크로바이옴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장 속 유익균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유해균이 증가하기 쉬운 중장년층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 포스트바이오틱스 7종의 엄선된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비롯해 면역 기능에 탁월한 아연과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판토텐산이 함유된 4중 기능성으로 개발돼 일상생활 속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꾸준히 대두되며, 각종 기념일을 위한 선물용으로도 건강 기능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건강기능식품은 기능별, 연령대별로 맞춤형 선물을 구매할 수 있어 더욱 높은 인기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여진다”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