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시즌4 파트2가 역대 시즌 사상 가장높은 첫 방송 시청률을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CJ ENM 투니버스는 지난달 28일 방송된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귀도퇴마사> 1화 타깃 시청률이 4.9%, 점유율이 55.2%(4-13세/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지상파·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신비아파트 시즌 첫 방송 시청률 기록 중 최고 수치로, 신비아파트의 새로운 이야기를 기다려온 시청자들의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온라인에서도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귀도퇴마사>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신비아파트’ 첫 방송 인증샷과 후기 등이 다수 올라오고 있으며, 시청자들은 “신비아파트 오프닝 오랜만에 티비로 들으니까 너무 좋다”, “첫 화 오랫동안 기다렸는데 기다린 보람이 있다”, “명불허전 신비아파트, 다음화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신비아파트의 새로운 이야기를 반기는 중이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귀도퇴마사> 1화에서는 주인공 ‘하리’와 친구들이 흉가 체험을 전문으로 하는 BJ ‘용감한 아이들’과 함께 사라진 친구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흉가 속 귀신과 맞서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어 오는 5일 방영 예정인 2화에는 도심 한복판에 나타난 곰이 사람들의 반려동물을 데려간다는 괴담이 퍼지면서, 이를 조사하는 하리와 친구들의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앞서 신비아파트 공식 유튜브에 공개된 예고편 속에서 쇠사슬에 감겨 포효하는 곰의 심상치 않은 모습이 그려져 과연 2화에서는 하리와 친구들 앞에 어떤 긴장감 있는 모험이 펼쳐질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귀도퇴마사>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투니버스 채널에서 방영된다. 점점 강해지는 귀신들에게 용감히 맞서는 ‘하리’, ‘두리’ 남매와 더욱 강력한 힘을 얻기 위해 봉인된 기억을 깨우려는 ‘강림’의 이야기로, 정체불명의 ‘귀도퇴마사’ 집단의 실체가 드디어 밝혀지면서 이를 막기 위한 하리와 친구들의 숨막히는 전투를 담아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