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넷이 ‘제58회 무역의 날’에 ‘100만불 수출의 탑’과 ‘K서비스 특별탑’ 에듀테크 부문을 동시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 시상식은 매년 해외 신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출 실적에 따라 포상한다. 특히, ‘K서비스 특별탑’은 서비스 및 전자적무체물 수출 실적 최상위 서비스 기업들 중 부문별로 1개 사만을 선정해 수상한다.

YBM넷은 ‘YBM잉글루’와 ‘YBM리딩팜’을 일본과 터키 시장에 공급해 로열티만으로 100만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두 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초·중등 영어전문학원 ‘YBM잉글루’는 일본 교육기업 ㈜프리마인드(FREEMIND, Inc.)와 지난 2009년 계약을 맺고 ‘렙톤(Lepton)’이라는 브랜드로 일본 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재 약 1,100여 개 교실에서 1만 3천여 명의 학생이 렙톤 프로그램으로 영어를 배우고 있다. 그동안 로열티 수입만으로 누적 120억원 수출 실적을 올렸다.

한편, YBM넷은 온라인 독서 프로그램 ‘YBM리딩팜’도 일본 및 터키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베트남 시장 진출도 앞두고 있다.

YBM넷 오재환 대표는 “국내 대표 교육기업으로서 ’100만불 수출의 탑’과 함께 ‘K서비스 특별탑’ 에듀테크 부문까지 동시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더 큰 성장을 통해 수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