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웰빙 프랜차이즈 죽이야기(대표이사 임영서)가 3년간 신규 창업자 151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죽’이라는 메뉴가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죽이야기는 창업 만족도 및 개선 사항에 대한 소통을 목적으로 3년간 신규 창업자 및 양수자 151명을 대상으로 1:1 심층 설문을 진행했다. 본사와 가맹점 간 심도 있는 소통을 통해 창업 계기, 죽이야기 선택 이유, 운영 애로사항, 메뉴 개선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다.

가장 먼저 죽이야기 창업의 이슈로는 ‘죽’이라는 메뉴가 가진 특성인 ‘고정 고객’의 확보였다. 죽은 다른 외식 프랜차이즈와는 다르게 고정 고객의 비율이 높은 종목으로 목적 구매 비율이 높아 운영 안정성이 있다는 것.

또한 이러한 목적 구매로 인해 매장 관리에도 큰 어려움이 없다고 가맹점주들은 입을 모았다. 주류를 판매하지 않아 9시 이전에 매장을 마감할 수 있다는 점도 선택의 이유였다. 이로 인해 가맹점주의 성비는 여성이 92%로 압도적이었으며, 연령대도 50대 이상이 65%로 높았다.

이 밖에도 죽 시장이 아직까지 경쟁이 치열하지 않아 영업구역이 넓고 배달이 많아 매출이 안정적이라는 응답도 높았다. 또한 앞으로 건강 외식 창업의 높은 성공 가능성도 꼽혔다. 죽이야기 메뉴의 품질 높은 맛도 죽이야기 선택 이유 중 하나였다.

죽이야기 관계자는 “죽의 특성상 고정 고객이 많고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가장 매력적으로 보였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주와의 원활한 소통으로 개선 방향을 찾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