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투니버스 간판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가 2주 연속 시청률 고공행진으로 특급 인기를 입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저녁 8시 방송된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 6개의 예언> 2화는 4~13세 시청률 6.1%를 기록했다특히 4~9세 남아 타깃 평균 시청률은 10.72%로 지상파와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고, 7~9세 남아 타깃 최고 시청률은 13.3%까지 치솟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갔다. (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전국기준) 

여기에 ‘엄마’들의 시청률이 높은 점도 눈길을 끈다자녀를 둔 3049 여성층의 동반 시청률이 3.81%로 높게 나타나며 동시간대 유료채널 프로그램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는 역대 신비아파트 시리즈 동반 시청률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다특히 같은 날 동시간대 방영된 지상파 일일 드라마 시청률보다도 높은 수치이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직전 시즌인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 두 번째 이야기>의 경우 3049 여성층의 평균 동반 시청률 2.5%를 기록한 바 있으며현재 방영 중인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 6개의 예언> 3 5일 첫 방송 당시 이보다 더 증가한 수치인 3.6%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전국기준이처럼 해마다 높아지는 동반 시청률은 ‘신비아파트’가 자녀와 엄마가 함께 보는 애니메이션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실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도 “아이들 본방사수하는데 저도 같이 앉아 재밌게 보는 중입니다”, “애들 때문에 봤는데 이제는 제가 더 좋아해요”, “아이가 손꼽아 기다린 신비아파트어른이 봐도 재미있어요” 등 반응이 뜨겁다. 

이와 관련해 CJ ENM 애니메이션사업부 하나영 편성기획팀장은 “투니버스는 25년이라는 레거시를 가진 채널인 만큼 어릴 적 투니버스를 보고 자란 세대가 부모가 되어 자녀와 함께 시청하는 경향이 짙은데특히 신비아파트 시리즈의 경우 시즌을 거듭할수록 이러한 동반 시청률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비단 신비아파트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질 높은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 6개의 예언>은 도깨비 ‘금비’의 시간 요술로 1년 뒤 멸망한 세상을 보고 온 ‘하리’와 친구들이 미래의 재앙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매주 목요일 저녁 8시 오직 투니버스 채널을 통해서만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