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 사이에서 ‘요괴’ 붐을 일으켰던 애니메이션 ‘요괴워치’가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

 

CJ ENM 투니버스는 요괴워치의 다섯 번째 시즌인 <요괴워치: 섀도사이드>가 오는 23일(화) 저녁 8시 투니버스 채널을 통해 첫 방송 된다고 밝혔다.

 

동명의 RPG 게임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요괴워치’ 시리즈는 일본에서 평균 6~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국내에는 2014년 투니버스에서 처음으로 방영됐다. 특히, 요괴워치 캐릭터들을 활용한 완구는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에 방영되는 <요괴워치: 섀도사이드>는 지난 시즌과는 차별화된 세계관을 기반으로 스토리라인을 구성했다. 기존 캐릭터 ‘민호’의 딸 ‘단아’와 아들 ‘민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요괴탐정단’ 친구들도 새롭게 추가돼 더욱 풍성한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개봉한 <극장판 요괴워치 섀도사이드: 도깨비왕의 부활>에서 먼저 선보인 업그레이드된 요괴워치의 마스코트 고양이 ‘지바냥’과 요괴 집사 ‘위스퍼’의 모습이 이번 시즌에도 그대로 반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CJ ENM 애니메이션사업부 하나영 투니버스 콘텐츠 편성 팀장은 “새롭게 방영되는 <요괴워치: 섀도사이드>는 개그 요소에 초점을 맞춘 지난 시즌과는 달리 좀 더 진지하게 요괴를 퇴치하는 에피소드로 구성됐으며, 요괴의 작화 또한 업그레이드돼 한층 흥미진진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요괴워치: 섀도사이드’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투니버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