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투니버스는 신작 애니메이션 ‘마카앤로니’가 오는 22일(월) 저녁 6시 30분 투니버스 채널에서 첫 방송 된다고 밝혔다.

‘마카앤로니’는 천재 발명가 ‘알버트 박사’와 그를 따르는 연구실 조수 ‘마카’, 신입 ‘로니’가 선보이는 넌버벌(Non-Verbal) 슬랩스틱 코믹 애니메이션이다. 늘 수습은 커녕 일만 더 크게 만드는 소심한 사고뭉치 ‘마카’와 틈만 나면 알버트 박사의 발명품을 엉망으로 만드는 뻔뻔한 사고뭉치 ‘로니’가 주인공으로, 이들이 연구실에서 매일같이 벌이는 좌충우돌 소동극이 관전 포인트다.

특히 ‘마카앤로니’는 캐릭터들이 대사없이 동작과 소리만으로 극을 끌어가는 넌버벌 슬랩스틱 장르인 만큼 성별, 연령을 불문하고 온 가족의 취향을 저격한다는 점도 눈 여겨 볼만 하다. 주인공 ‘마카’, ‘로니’와 더불어 천재적이지만 어딘가 부족한 발명품들을 만드는 ‘알버트 박사’,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청소 로봇 ‘알바고’ 등 개성 넘치는 조연 캐릭터들까지 한데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에게 예상치 못한 기발한 웃음 포인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투니버스 채널 첫 방영 이후 마카앤로니 공식 유튜브 및 투니버스 공식 유튜브에서도 ‘마카앤로니’를 만나볼 수 있다. 에피소드당 4분 가량의 짧은 길이로 선보이는 만큼, 언제 어디서나 숏폼 콘텐츠 소비를 즐기는 MZ 세대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마카앤로니’는 ‘자니 익스프레스(Johnny Express)’를 만든 우경민 감독의 신작 애니메이션이라는 점에서도 방영 전부터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자니 익스프레스’는 우경민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겸한 스펙터클 SF재난 장르의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제9회 파리한국영화제 숏컷부문 최우수 시나리오상, 19회 서울 국제 만화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시카프 초이스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 칸국제광고제 ‘최고 인기 영상’으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소심한 사고뭉치 ‘마카’와 뻔뻔한 사고뭉치 ‘로니’가 펼치는 좌충우돌 소동극을 그린 넌버벌 슬랩스틱 코믹 애니메이션 ‘마카앤로니’는 22일 첫 방송 이후 매주 월요일 저녁 6시 30분 투니버스에서 방송될 예정이다.